기획 & 캠페인
가볍고 빨라진 메디트 ‘i700’ 구강 스캐너, 미국서 최고 기술상 받아
상태바
가볍고 빨라진 메디트 ‘i700’ 구강 스캐너, 미국서 최고 기술상 받아
  • 김민국 기자 kimmk1995@csnews.co.kr
  • 승인 2021.10.14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덴탈 스캐닝 솔루션 기업 메디트는 구강 스캐너 신제품 ‘i700’이 지난 13일 '2021 셀러런트 최고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09년 루 슈만 박사(Dr. Lou Shuman)에 의해 시작된 ‘2021 셀러런트 최고 기술상(Cellerant Best of Class Technology Award)’은 북미 지역의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 4월 출시된 메디트의 ‘i700’은 이전 버전 제품인 ‘i500’ 대비 스캔 속도가 2배 빨라졌을 뿐 아니라 프로세스 처리 속도도 4.5배 이상 빨라졌다. 무게는 245g으로 i500에 비해 가벼워졌다. 원격 조종 버튼을 사용해 키보드를 만지지 않고도 스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메디트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3차원 측정 기술을 바탕으로 의학·산업용 3차원 스캐너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들은 지난 2000년 설립된 후 산업용 3차원 스캐너를 주로 개발 생산해오다, 2007년 치과용 의료장비 업계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고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지난 2018년 환자의 치아와 구강조직을 실시간으로 3D 이미지로 구현하는 구강스캐너 i500를 출시한 것이 계기가 돼 유력 업체로 성장했다.

메디트 고규범 대표는 “신제품 ‘i700’이 출시 6개월 만에 북미 지역 덴티스트리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디지털 의료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항상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