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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소비자 상담, '신유형 상품권' 관련 많아...머지포인트 민원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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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소비자 상담, '신유형 상품권' 관련 많아...머지포인트 민원이 대부분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1.10.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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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는 '신유형 상품권' 관련 상담(13.3%)이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부분은 머지포인트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체 상담 5만2481건 중 '신유형 상품권' 관련 상담이 7004건(13.3%)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소비자원 측은 이 신유형 상품권 상담 대부분이 머지포인트와 관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는 지난 8월 11일 포인트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대폭 축소햇다. 

이후 환급 방법을 문의가 많아지면서 8월에만 1만6000여 건의 상담이 접수됐다.

9월 상담 건수를 유형별로 보면 신유형 상품권에 이어 유사투자자문(2685건), 이동전화서비스(1548건) 순이었다.

8월 대비 상담 건수 증가율은 건강보험(58.5%), 미용서비스(22.4%), 택배화물운송서비스(13.1%) 순으로 높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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