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어디로 떠날까?....여행업계 해외 여행 상품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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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어디로 떠날까?....여행업계 해외 여행 상품 봇물
위드코로나 돌입한 유럽 여행 상품 집중 출시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10.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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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위드 코로나’ 전환을 발표하면서 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행업계가 해외여행객 모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 가을엔 한발 앞서 위드 코로나로 접어든 유럽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련 해외 상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하나투어는 ▶로맨틱 가도 동유럽 ▶대자연의 감동 스위스 ▶하나하나가 새롭다 두바이 등  3개 상품을 중심으로 유럽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단 한 명만 예약해도 출발이 가능한 ‘유럽여행 예약 즉시 출발확정’ 상품을 통해 이탈리아, 터키, 스페인, 스위스, 체코, 오스트리아 여행객을 모집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가격리없는 괌으로 떠나요 ▶백신맞고 골프여행(치앙마이) ▶다시 만나는 낙원 알로하 하와이 ▶여행이 좋다. 네가 좋다 싱가포르 등의 기획전이 준비돼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선제적 차원에서 현재 전 직원이 출근해 근무하고 있다”며 “올 연말 즈음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 만큼의 여행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있지만 장담할 수는 없어 현 상황에 맞춰 차근차근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두투어는 11월 초부터 본격적인 유럽 여행 상품 판매에 돌입한다. 현재 ‘지금바로 여행가능지역’을 타이틀로 판매 중인 프랑스·스위스·독일을 중심으로 이탈리아·영국·등의 서유럽과 체코·헝가리·오스트리아 등의 동유럽, 스페인·터키·그리스·이집트 등 지중해,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덴마크 등 북유럽이 주요 판매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현재 ▶천혜의 휴양지 괌 ▶지금 바로 여기, 두바이 ▶저 오늘 떠나요, 하와이 등의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11월부터 위드코로나와 관련해 새로운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고 유럽의 여러 국가를 돌아보는 다국 멀티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유럽은 예전처럼 사람이 북적이지 않고 한산한 느낌이라 사실상 유럽 여행은 지금이 적기”라고 설명했다.
인터파크투어는 가장 특이한 여행 상품인 ‘지구여행 끝판왕 남극탐험20일’을 판매 중이다. 2000만 원대의 금액에도 현재 25명 정원 중 22명이 예약한 상태다. 20일 일정이며 크루즈부터 남극캠핑 등의 체험이 가능하고 운이 좋다면 펭귄과 고래 등의 야생동물을 볼 수도 있다.

10월 말부터는 대규모 유럽 여행 기획전도 오픈할 예정이며 파리, 체코, 스위스, 독일, 베네룩스, 스페인, 이탈리아, 터키 등의 여행 상품들이 순차 오픈된다. 이외에도 ▶괌 자유여행과 ▶색다른 두바이 등의 기획전이 진행 중이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신혼여행 등을 미룬 부부들이 많아 아름다운 여행지 위주로 커플 혹은 허니문 여행 관련 상품 기획전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천편일률적 패키지 여행에서 벗어나 여행지의 조건에 맞는 특화 상품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코 프라하
체코 프라하
참좋은여행은 ‘올 가을 당장 떠날 수 있는 유럽여행 베스트 5’를 발표하고 여행객 모집을 시작했다. 11월 출발 예정자만 800명 이상이며 ▶스위스,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를 1개국만 9~10일 동안 돌아보는 ‘한 나라 일주’ 상품과 ▶체코와 오스트리아 2개국을 9일 동안 여행하는 일주 상품이 화제다.

이외에도 ▶자가격리 없이 떠나는 괌 ▶다시 유럽으로 ▶격리 없는 싱가포르 ▶화려한 두바이 등의 기획전을 진행 중이고 10월 말까지는 ▶몰디브, 하와이, 칸쿤을 주요 여행지로 하는 허니문 박람회도 진행하고 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현재 50대까지는 백신 2차 접종이 거의 완료됐고 위드 코로나 선언으로 대중의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올해 말을 기점으로 참좋은여행도 휴직 직원이 모두 복귀해 정상 근무를 진행할 계획이며 사실상 여행 수요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랑풍선은 ‘유럽 어게인’ 기획전을 통해 예약 문의가 높은 지역인 두바이, 터키, 스페인, 스위스 여행 상품을 엄선했다. 각 국의 관광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기존 가격 대비 10만 원 할인도 제공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유럽은 코로나19 이전 최고의 인기 여행지였던 만큼 최근 위드 코로나 바람으로 각국의 출입국 기준이 완화되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4분기에는 올해 런칭했던 자유여행 플랫폼 고도화와 더불어 휴직 직원 복귀, 얼마 전 인수한 기업 ‘위시빈’의 여행 콘텐츠 플랫폼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의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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