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수출입 절차, 물류 운송업체의 견적지연, 운송 중인 화물 위치 확인 어려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SDS는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이 물류 업무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IT 신기술을 적용했다.
수출기업은 첼로 스퀘어에 접속해 화물의 특성과 물류상황에 따라 해상 FCL(대량화물)/LCL(소량화물), 항공 운송 운임 견적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미국 아마존에서 판매된 제품을 배송하는 아마존 풀필먼트 서비스 셀러를 위한 특송/항공/해상 서비스도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수출기업은 첼로 스퀘어 트래킹 서비스를 통해 화물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예기치 못한 비상상황에서는 운영자와 1:1 상담을 통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운송이 끝나면 견적 및 계약서와 비교해 정산 내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맞춤 분석 리포트를 통해 향후 물류비 절감과 효율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
운송 완료 후에는 견적/계약서와 비교해 정산 내역을 한 눈에 확인 가능하고, 맞춤 분석 리포트를 제공받아 향후 물류비 절감과 효율화 방안까지 알 수 있다.
첼로 스퀘어는 온도, 습도, 충격에 민감한 제품 또는 고가의 상품 배송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장(전무)은 “첼로 스퀘어 4.0은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범위도 특송 중심에서 항공, 해상 국제운송 서비스까지 확장했다”며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IT기술 강점을 극대화한 디지털포워딩(Digital Forwarding)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는 IBK기업은행과 올해 말까지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물류비 할인, 환율·수수료 우대 등 이벤트를 첼로 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