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자칫하면 '무한지루''무한식상'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
1월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용궁특집이 연초부터 소리만 요한할 뿐 '김 빠진 맥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날 프로그램 제목은 가스전 상륙 작전으로 상당히 거창했다.
멤버 유재석.박명수.정준하.정형돈.하하.노홍철이 50미터 높이의 가스전에 오르기 위해 이들은 바스켓을 타고 올라간다.
문제는 억지춘향 도전이라는 반응이다.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주장하는 박명수,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노래를 부른 하하, 희안한 괴성을 내뿜는 정준하의 모습은 너무 인위적이고 생경해 보였다. '무한도전'이라는 간판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내용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니니 다를까? 게시판에 “오늘 방송은 정말 실망스럽다” “이들의 말장난으로 한시간이 다 갔다”는 비난의 글이 올라 왔다.
“시청자들이 무한도전을 보는 이유는 그들의 리얼 스토리를 보기 위해서인 데 (모두)높은 시청률에 방심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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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재밋다고보는데 왜기자분들은 이렇게기사를내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