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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후유증 앓던 20대女 목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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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후유증 앓던 20대女 목매 숨져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0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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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0시20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김모(26.여)씨 집에서 김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오빠(28)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의 오빠는 "가족들이 귀가해 동생을 찾았는데 인기척이 없고 동생의 방문이 잠겨져 있어 열쇠로 열어보니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해 9월 다이어트로 몸이 허약해져 직장을 그만뒀으며 이 무렵부터 우울증을 치료해왔다는 가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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