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사고 논란에 휘말린 곽현화.이윤지. 이들에게 악몽의 터널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두 사람의 이름이 마치 '쌍둥이' 처럼 사이 좋게 엮여 포털에 둥둥 떠돌고 있다.
'노출사고'가 터진 후 2-3개월이 지나도 가라 앉지 않고 있다.포털사이트 검색어 공간을 달구는 자신들의 이름 때문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다.
마치 '주홍글씨' 처럼 이들을 괴롭히고 있다.곽현화와 이윤지 이름은 13일 오후까지도 포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굳게 지키고 있다.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이 된 곽현화는 이래 저래 화제를 자주 뿌려 왔다.이른바 '출렁춤'으로 엄청난 화제의 대상 오르더니 이번에는 가슴 노출이라는 최악의 사고를 쳤기 때문이다. 이대 수학과 출신인 그녀는 '머리 좋은 개그우먼'으로 주목을 받아 오다가 연속 구설수에 올라 더 유먕세를 타고 있다.
이윤지의 형편은 더 딱하다. 작년 10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개최된 ‘2007년 대한민국 영화연기대상’시상식에서 벌어진 '사고' 때문에 그녀의 이름이 13일에도 주요 포털 검색어 상위 순위에 올랐다.
당시 이윤지는 레드 카펫 행사를하다 드레스의 일부분이 내려가며 한쪽 가슴 일부분이 카메라에 살짝 노출되는 봉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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