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의 평론가 마놀라 다지스는 9일(현지 시간)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은 유머와 상처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경솔함과 고통을 한 데 그린 수작”이라며 "‘해변의 여인’은 홍 감독 영화 중 최고다”고 극찬했다.
마놀라 다지스는 “홍 감독의 영화 속 남녀주인공은 주로 술을 마시며 슬프게 섹스를 한다”고 평가했다.
‘해변의 여인’은 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상영된다.
김승우 고현정 김태우 송선미가 출연한 ‘해변의 여인’은 남녀간의 ‘동상이몽’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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