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경찰 조사에서 "혼자 살고 있는 동생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어머니가 연락을 해 갖고 있던 열쇠로 현관문을 열어보니 동생이 작은 방에서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A4 1장 분량의 친필 유서가 현장에서 발견된 점과 A 씨가 최근 아파트 전세금 일부로 주식 투자를 하다 2천여만원을 잃고 괴로워 했다는 가족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