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본명 정지훈ㆍ26)가 베이징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업체인 삼성전자와 1년간 광고계약을 맺었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14일 "삼성전자의 올림픽 마케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삼성 애니콜의 광고 모델은 물론, 올림픽 테마송을 부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비는 중국 단독 공연에서 4만 명의 팬이 모인 바 있으며 펩시콜라, 팬택, DHC 화장품 등 유수 브랜드의 중화권 모델로 활동했고 중국 제과회사 푸마(福馬:FUMA) 모델로도 나서는 등 중국인에게 친숙한 스타다.
비는 지난해 중국의 한 에이전시로부터 베이징올림픽 주제 후보곡 가운데 한 곡의 녹음 작업을 제안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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