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855명에게 '대화 중 약어, 신조어를 못 알아 들은 경험이 있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3.5%가 '있다'고 대답했다.
이들 중 69.4%는 남몰래 단어의 뜻을 검색해 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가장 생소한 단어는 '솔까말'(솔직히 까놓고 말해)로 직장인 가운데 78.4%가 이 단어를 꼽았다.
이어 '정줄놓(정신줄 놓은 사람)'(76.7%), '흠좀무(흠 이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75.9%), '뉴비(신참)'(73.2%), '크리(상황이 더 악화됨)'(69.5%), '항가항가(하악하악의 오타)'(68.9%)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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