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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에어’ 카메오열전, 이번에는 강혜정ㆍ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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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에어’ 카메오열전, 이번에는 강혜정ㆍ엄지원
  • 헤럴드경제신문 제공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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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이효리가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불러 모은 ‘온에어’가 깜짝 카메오 열전을 계속 하고 있다. 이번 주인공은 강혜정, 엄지원이다.

강혜정과 엄지원은 모두 드라마 속 여배우 역할을 맡아 14일 오후 촬영을 마쳤다. 특히 이들의 캐스팅은 송윤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관심을 모았다.

강혜정은 청담동의 한 헤어샵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극중 톱 여배우역을 맡은 김하늘(오승아 역)의 라이벌격인 배우 진향아로 등장해 김하늘과 날카로운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미묘한 심리전을 벌이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진행된 청담동의 한 가라오케에서의 촬영신에서는 엄지원이 여배우 '아로'역으로 분해 작가와 PD 앞에서 철없고 예의없게 행동하는 캐릭터를 오버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소화해냈다.

이 날 촬영에서 유독 NG를 연발한 강혜정은 “아침부터 왠지 긴장이 많이 됐다. 왜 이렇게 떨린지 모르겠다. 너무 죄송스럽다”라며 시종일관 수줍고 애교섞인 말투와 재치로 촬영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강혜정은 자신의 촬영이 끝나고도 다음 촬영장까지 방문해 촬영을 지켜 보는 등 송윤아를 비롯한 온에어에 대한 관심어린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드라마 카메오 출연이 처음이라는 엄지원은 “오랫만에 드라마에 컴백하는 송윤아씨를 위해 카메오 출연을 자청했다”며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 드라마가 대박날 예감이 든다”는 응원 메세지를 전했다.

김하늘,박용하,이범수,송윤아 등 쟁쟁한 주연배우들과 톱 스타들의 연이은 카메오 출연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온에어’는 오는 2월 27일 첫 방송된다.

오연주 기자(o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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