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에서 드럼세탁기 '스팀 트롬 알러지케어'를 출시,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6일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스팀 세탁 프로그램을 적용한 '스팀 트롬 알러지케어'를 베스트바이, 홈데포, 시어즈 등 주요 유통매장에 공급했다.
LG전자는 2006년 출시한 '스팀 트롬'을 계기로 지난해 시장점유율 23%(3분기 누적 매출금액 기준)로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에는 알러지케어를 히트 상품으로 내놓았다.
이를 위해 세탁기로는 처음으로 미국 천식 알레르기 협회로부터 알러지케어 전 모델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
세탁기의 '알러지 케어' 코스를 이용하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 물질인 집먼지 진드기나 애완동물의 털, 꽃가루 등을 옷이나 침구류에서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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