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04년 3월부터 알게 된 내연녀 B(35) 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2005년 6월부터 최근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B 씨에게 '몰래 찍은 나체사진과 성행위 동영상을 남편에게 보여주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남편이 A 씨와의 불륜 관계를 알게 될까 두려워 이 같은 사실을 숨기고 있다 A 씨의 협박이 심해지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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