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가 16일(한국시간) 발표한 올해 첫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663점으로 지난 달과 똑같은 점수를 유지했지만 41위로 뛰어올랐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34위(748점)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가운데 한국과 이란이 공동 41위를 차지했고, 호주(48위.607점)와 사우디아라비아(57위.571점)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1차전에서 맞붙는 투르크메니스탄은 222점으로 지난달보다 1계단 하락한 128위에 머물렀고 같은 조에 속한 요르단은 112위(283점), 북한은 무려 12계단 떨어진 127위(225점)로 밀렸다.
한편 FIFA 랭킹 1위는 아르헨티나(1천523점)가 유지한 가운데 브라질(1천502점), 이탈리아(1천498점), 스페인(1천349점), 독일(1천305점)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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