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
지난 1월 7일 KBS 2TV `스타골든벨` 녹화 중 열애 사실을 밝힌 방송인 조정린(24)의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털어 놓은 '러브 스토리'와 가수 하유선의 비키니 차림 가슴 노출이 팬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조정린은 지난12일 팬카페를 통해 자신이 MC인 `아찔한 소개팅(일명 아찔소)`에 출연한 한장현씨와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조정린은 이틀 후인 14일에는뜬금 없이 "내 운명의 그 사람을 찾아주세요. 나를 닮기 위해 애썼고, 이젠 내가 닮고 싶은 사람, 내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인 사람, 그 사람 옆에 있게 해주세요. 한장현 어디 있니, 백병원에 전화해도 없었단 말이야"`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보고 싶어 미칠 것 같아요. 숨이 막혀요. 보게 해주세요. 제발, 한 번도 사랑한다고 얘기 못해줬어요. 사랑해. 사랑해요. 사랑합니다"라 글을 덧붙였다.
이어 15일에는 "친구 오이 강인이도 아니고, 제 남자친구 장현이도 아닙니다. 누구인지 알겠습니다. 이젠 나와주세요. 어디있나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조정린의 측근들은 "한씨가 지난 11일 백병원에 입원한 뒤 조정린과의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뜀했다.
네티즌들은 도대체 무슨 소리, 무슨 영문인지 알 수가 없다며 고개만 갸우뚱하고 있다.
한 연예.오락 전문 신문에 따르면 케이블 채널 XTM 측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하유선이 스노보드 리얼리티 'JUMP! 2: 눈의 전쟁' 촬영장에서 프로 스노보드 선수들과 수중 기마전을 촬영하다 흘러내린 비키니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홍보'를 했다.
채은정과 비키니 차림으로 수중 기마전을 벌이던 중 하유선의 비키니 상의가 흘러내리는 사고가 발생 한 것.
당황한 하유선은 "보셨어요? 보신 것 아니죠?"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다행히 흘러내려간 비키니를 아무도 눈치채지 못해 하유선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는 후문이다.
네티즌들은 "방송사가 노출을 홍보하는 보도자료를 낸 게 사실이라면 시청률을 끌어 올리기 위해 노출 마케팅 작전을 구사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입방아를 찧고 있다.
하유선의 가슴 노출 논란 촬영분은 17일 밤 12시 XTM을 통해 방송된다.
1번째거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