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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는데도 '눈치 야근'하는 직장인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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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는데도 '눈치 야근'하는 직장인 많네"
  • 장의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17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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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이 많지 않은데도 상사 눈치 등을 보면서 야근을 하는 직장인이 72.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1천716명을 대상으로 '업무가 많지 않은데 일부러 야근을 한 경험이 있습니까' 설문한 결과 72.2%가 '있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직장인들은 '상사가 퇴근을 안 해서'(57.1%)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야근 수당을 받기 위해서'(10.8%), '업무를 빨리 익히기 위해서'(8.0%), '집에 가도 할 일이 없어서'(5.2%) 일부러 야근했다는 직장인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직장인 51.5%는 '직장생활에서 야근이 필요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업무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져서'(23.2%), '억지로 하는 것이라서'(21.0%), '사생활이 없어져서'(14.6%)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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