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7일 디자이너 김영세의 'T-LINE' 디자인을 적용한 냉장고 '디오스 모노블랙'을 출시했다.
거울처럼 반짝이는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김영세의 'T-LINE' 디자인과 스와로브스키의 유리 장식이 조화를 이뤄 고급스런 느낌을 강조했다.
'T-LINE'은 태극(TAEGUK) 문양을 바탕으로 한 김영세의 디자인 콘셉트로, MP3 등 디지털 기기를 비롯해 미국 ACME사의 사무용품, 패션 스카프 등 다양한 제품 영역에 적용되고 있다.
또 '도어 아이스 메이커'를 적용해 냉동실 내부에 있던 제빙기를 냉장고 문쪽으로 이동시켜 냉동실 용량을 17ℓ 더 넓게 사용할 수 있고, '맞춤보관시스템'이 설치돼 야채, 육류, 곡류 등 식품 종류에 따라 별도로 보관할 수 있다.
용량 686ℓ 판매가는 260만원대. 주요 백화점을 통해서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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