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뉴하트’가 결말을 앞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4회 연장해 24회로 종영하기로 결정했다.
뉴하트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8일 "최근 지성, 김민정, 조재현 등 주연 배우들과 연장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17일 방영된 ‘뉴하트’11회에서 노총각 배대로(박철민 분)와 김미미(신다은 분)의 감칠맛 나는 애교스러운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확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대로와 김미미의 ‘약방의 감초’역 때문인지 뉴하트재방송은 여타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넘어서고 있다.특히 보조개 미소로 배대로를 ‘녹이고’ 있는 김미미가 웃음폭탄을 터트리고 있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시청률 조사회사)가 조사한 시청률에 따르면 17일 방영된 MBC '뉴하트'11회는 25.9%로 전국 시청률1위를 지켰다.
반면 KBS 2TV '쾌도홍길동' 6회는 15.2%로 전일 방영된 5회 방송분보다 1.8% 포인트 상승하며 쾌조를 보였다.
또 SBS '불한당' 6회 방송분은 6.9%로 전일 보다 0.5% 포인트 하락하며 뒷걸음 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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