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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공사장서 실탄 무더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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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공사장서 실탄 무더기 발견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27 20: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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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25분께 충남 청양군 청양읍 읍내리의 도로 개설 공사장서 포클레인 운전사 조모(42)씨가 실탄 1천300여발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서 조씨는 "주택을 허물고 소방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터파기 작업을 하던 도중 실탄이 발견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발견된 실탄은 카빈소총 실탄 1천17발과 45구경 권총 실탄 274발, M1 소총 실탄 12발 등 모두 1천303발이다.

   발견 당시 실탄은 탄약 상자 안에 보관돼 있었으며 부식이 상당기간 진행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발견된 실탄은 40∼60년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오래 전에 묻혔던 것으로 추정되며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씨를 상대로 정확한 발견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군(軍)과 함께 탄약 출처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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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2008-01-28 07:45:37
625
아! 잊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