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부산 소재 노래반주기 및 음악 콘텐츠기업인 금영은 '카페열차 사업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영은 이번 사업 파트너 선정에 따라 장항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카페열차에 노래반주기, 모니터, 스피커 등 노래방 시스템을 공급하게 된다.
카페열차 사업은 철도 이용객들에게 여행 중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카페열차에는 미니 노래방을 비롯해 비디오게임, 인터넷 PC방, 스낵바 등이 설치된다.
코레일 측은 시범적으로 장항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마다 카페객차를 1량씩 마련해 다음달 1일부터 운행할 예정이며, 고객들의 호응도를 평가한 뒤 다른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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