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 수다’(미수다)출연진을 둘러싼 의혹과 관심이 연일 인터넷 검색어에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미녀들의 수다' 에서 출연하지 않은 걸죽한 입담과 털털한 웃음을 선사하는디나 레베데바(사진 오른쪽)를 보고 싶다는 의견이 줄을 있다.

"개고기 잘 먹어요. 특히 수육을 좋아해요" 

최근들어 새 멤버 브로닌, 자밀라 등이 서툴지만 귀여운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것.

네티즌들은 "자밀라와 디나를 같이 등장시키면 재미있을 것 같다. 헤어스타일 등이 닮았지만 말투나 성격은 전혀 다른 것 같다” 며 "미수다에 나왔으면 좋겠다" 는 출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또 다른 한켠에선 ‘미수다 A양이 술집 종업원 출신?’이라고 폭로해 파문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케이블 방송 ‘tvN Enews’의 신상정보 유출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출연진 가운데 섹시바 출신이 있다고 폭로한 것.

TvN 제작진은 '미녀들의 충격적인 과거'라는 이름으로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외국인 A양이 압구정동에 위치한 한 ‘섹시바’ 출신이라고 폭로했다. 

또한 실제로 방송 직후 강남의 섹시바 'S'에서 A양을 만났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어 한 관계자는 “이 유흥주점은 비키니 차림으로 술을 판매하며 브래지어와 팬티 차림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어서 말 그대로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이 방송이 나가자마자 네티즌들은 A양이 누구인지에 대해 갑론을박하고 있다. A양이라고 추정되는 인물의 미니홈피에 들어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악플로 상처를 남기고 있어 심각한 후유증이 예상된다.

반면 일각에선 '사생활 침해'라는 지적도 적지 않다. 방송이 A양의 과거 행적만을 쫓을 뿐 A양의 입장 을 제대로 담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임기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