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코리아는 최근 20대 여성들에게 가장 닮고 싶은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배우 한예슬이 1년 동안 리복의 얼굴로 활동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리복코리아의 마케팅팀 이나영 이사는 “주 5일제의 확산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여성 피트니스 인구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리복은 2009년까지 20대 여성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여성 라인의 시장 점유율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공격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리복은 톱스타 한예슬을 기용,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여성 전문 스포츠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예슬이 보여 주는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은 리복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에 적합하며, 그를 통해 2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예슬은 다음달 뉴욕에서 진행될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리복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준비 중인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Your Move (나의 선택)’에 역시 리복의 모델로 활동 중인 헐리우드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축구스타 앙리, 농구선수 야오밍 등 국제적인 스타와 함께 참여하게 된다.

김이지 기자(ej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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