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는 2월1일부터 국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법령을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 법령정보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법제처가 정부 각 기관의 업무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힌 법령간의 관계를 국민 실생활이나 생업 중심으로 재분류하고 어려운 법령 내용을 국민 눈높이 맞춰 쉽게 풀어서 제공하는 것이다.
이용하고 싶은 사람은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수요자 중심 법령정보시스템' 명칭인 '원클릭 법령누리'를 치면 바로가기 주소가 뜬다.
주소창에 http://oneclick.moleg.go.kr를 직접 입력하거나 법제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법제처는 이날부터 우선 음식점 창업.운영 분야와 교통.운전 분야에 대한 법령정보 서비스를 시작하고, 29일부터는 장애인 고용 분야, 영유아 보육 분야, 외국인 투자자 분야 등 3개 분야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사이트는 교통운전 등 서비를 하는 5개 분야와 관련된 법령을 알기쉽게 해설해 제공하는 '법령정보'와 법령 조문의 의미와 해설, 용어해설 등을 담은 '법령관련 정보', 이용자가 궁금해하는 관련 사이트 등을 알려주는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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