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내 내연녀와 자다니"...스님 폭행 50대
상태바
"내 내연녀와 자다니"...스님 폭행 50대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31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31일 자신의 내연녀와 술을 마시고 음란 행위를 했다며 스님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노모(55)씨를 수배하고 함께 범행을 저지른 최모(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께 청주시의 한 사찰에서 자신의 내연녀 A(44)씨가 이 사찰 주지 스님 B(64)씨와 만취한 채 옷을 벗은 상태로 누워있는 것을 보고 격분, 동업자 최씨와 함께 B씨를 주먹 등으로 폭행하고 사찰 내에 있던 1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노씨 등은 화장품 외판원인 A씨가 평소 고객으로 알고 지내던 B씨와 사찰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집까지 태워다 달라'는 전화를 받고 갔다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노씨 주변인물 등을 상대로 달아난 노씨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