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국내 수입식품 자료와 중국 주재 식약관을 통해 중국정부에 확인한 결과 해당업체 제품이 수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그러나 이날부터 중국산 수입만두에 대한 농약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중국산 만두는 24개 회사 제품 2천654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최근 일부 중국산 냉동만두를 먹은 사람 가운데 약 70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으며 관계당국의 조사결과 살충제로 쓰이는 '메타미드호스'라는 유기인계 농약 성분이 해당 음식물에서 검출됐다. 이 제품은 중국 허베이(河北)성의 식품업체 톈양(天洋)식품에서 가공해 일본에 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린 누굴 믿고 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