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왕별'로 떴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며 지지 않는 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니다"
31일 오후 강원랜드 하이원호텔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 1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남성그룹 빅뱅이 최고의 상인 대상을 거머지는 영광을 안았다.
김성주 전 아나운서와 박정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빅뱅은 본상을 비롯해 디지털 음원상, 본상 등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빅뱅은 수상소감에서 "정말 감사드린다. 항상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며 지지않는 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울먹였다.
서울가요대상은 2006년 11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발표된 모든 음반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모바일 투표, 디지털 음원 및 음반판매량, 스포츠서울 인기도 조사, 심사위원단의 심사 등을 선정기준으로 삼았다.
다음은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명단이다.
▲대상=빅뱅 ▲본상=에픽하이 백지영 이루 엠씨더맥스 빅뱅 장윤정 V.O.S SG워너비 씨야 슈퍼주니어 ▲신인가수상=소녀시대 원더걸스(여자부문) FT아일랜드(남자부문) ▲최고앨범상=에픽하이 ▲성인가요상=박현빈 ▲모바일 인기상=슈퍼주니어 ▲한류특별상=파란 ▲하이원 뮤직상=소녀시대 ▲디지털 음원상=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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