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너는 내 운명’을 부를 때 무대 스크린에는 안혜경의 영상물이 방송되었다. 마치 하하가 안혜경에게 구애하는 듯 한 영화같은 퍼포먼스가 연출된 것.

오는 11일 군입대하는 하하가 1일 생방송 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고별 무대를 가졌다.

하하는 ‘뮤직뱅크’를 마지막으로 당분간 무대에 설 수 없게 됐다. 강원도 원주의 한 훈련소로 입소하는 하하는 4주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하하는 “감사하다. 마지막 방송이다”라면서 그동안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고맙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미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