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의 태안 봉사활동에 대한 비방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켰던 네티즌은 38세의 주부가 아니라 중학교 2학년 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작진은 "경찰에 비방 글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결과, 문제의 글을 올린 네티즌이 38세의 주부가 아니라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밝혀졌다"며 "경찰이 이미 그 중학생을 소환해 진술서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학생이 올린 글과 비슷한 글을 나중에 올린 네티즌도 고발했는데 그 네티즌은 고등학교 2학년생이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은 지난해 12월15일과 12월22일 2주 연속 출연진이 태안 원유 유출 사고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서해안을 살리자' 편을 방송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자신을 38세 주부라는 네티즌이 당시 이 프로그램의 촬영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하며 ▲ 이경규, 김구라, 김경민은 열심히 일했지만 붐은 그렇지 못했다 ▲ 제작진이 커다란 조명장비로 자원봉사자들에게 위압감을 주었다 ▲ 붐이 신경질적으로 기름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며 매니저에게 라이터를 달라고 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을 인터넷에 올려 파문을 일으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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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성의 글을 쓸 수 있는.. 인터넷실명제가 안되서 그럽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IT강국이란 것도 이 사태의 주 원인이네요.. 사람들이 네티즌이 아주 강하다고 하는데.. 개념없는 사람들 이죠.. 예를들어 동방신기의 소녀팬들이 동방신기 멤버들에게 오락프로그램에서 조그만 실수한다치면.. 맹비난 욕설을 하니 연예인도 네티즌이 무서워서 오락프로그램의 신 동방신기를 만들었죠.. 그리고 그로인해 몇몇 개념있는분들은 동방신기를 무지 까댑니다. ^^ 동방신기의 개념없는 팬 덕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