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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귀향 도우미'로 고객 확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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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귀향 도우미'로 고객 확보전
  • 장의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0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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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귀향 도우미' 서비스 작전을 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강남점에서 고객 한 사람당 10만원까지 새 돈으로 바꿔주는 신권 교환 서비스를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도 압구정 본점과 무역센터점, 천호점, 신촌점, 목동점에서 4-5일 이틀간 상품권 데스크에서 고객 1명당 20만원까지 신권으로 교환해준다. 

또 목동점과 중동점 내에 위치한 카센터에서는 장거리 고속도로 운행을 앞둔 고객 차량을 대상으로 6일까지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타이어 상태 등을 무료로 점검해준다. 

서울역에 있는 갤러리아백화점 콩코스는 KTX로 이동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6일까지 하루에 30만원어치 이상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 연휴기간인 5-10일 6일간 사용할 수 있는 무료주차장을 증정한다. 

신세계이마트는 전국 51개 점포에 개설된 자동차 경정비센터 스피드메이트에서 5일까지 '설맞이 18포인트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점포를 방문한 고객 차량을 상대로 엔진오일과 타이어, 배터리, 라디에이터 등 안전운전을 위해 꼭 확인해야 하는 18가지 사항을 모두 점검해주며 워셔액도 무료로 보충해준다. 

또 이 기간 이마트 내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면 1만원을, 항균필터 교체시엔 30%를 각각 할인해준다. 

홈플러스도 전국 66개 매장 중 40여곳에 설치된 차량정비센터에서 설 연휴가 끝나는 10일까지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10가지 항목에 대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GS마트 송파점도 매장 방문 고객차량에 무료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브레이크오일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도 무상으로 보충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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