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 V 카드 2007~2008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경기에서 국민은행 김수연의 얼굴을 때려 징계대상에 오른 김은경이 2007년에도 주먹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는 한솥밥을 먹던 후배를 때렸고 작년에는 대선배인 전주원(36)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김은경은 2007년 2월 6일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공을 두고 몸싸움을 하다가 대선배인 전주원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전주원은 2일 한 신문과 인터뷰에서 "은경이가 지난해에도 내게 그런 일을 했는데 1년 만에 또 다시 코트에서 폭력을 휘둘렀다는 것에 무척 놀랐고 개인적으로 안타깝다"며 "원론적인 얘기지만 코트에서는 적이더라도 경기가 끝나면 선후배 또는 동료 사이 아니냐. 동업자 정신이 결여된 행동이라고 밖에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1년 전에 김은경에게 맞은 기억에 대해 전주원은 "어린 선수가 열심히 하다가 그랬다고 생각하기엔 너무 황당한 경험이었다"며 "순식간에 벌어졌던 일이라 뭐라 하지 못하고 그저 웃기만 했는데 (정)선민(34)이가 따끔하게 혼냈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우리은행 구단은 폭행 사건에 대해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를 했다.그러나 김은경은 아직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다.
김은경은 경기 후 라커룸 인터뷰에서 농구계 대선배인 유영주 해설위원의 질문에 미소로 대답했다. 반성이나 사과 발언은 고사하고 머리를 매만지거나 오히려 빙글빙글 웃었다..
여자농구연맹은 월요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은경 선수에 대한 징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출처=전주원)
미친년아냐?
농구왜하냐?
아주 누가 니네 엄마 싸데기를 주먹으로 때리면 좋겠네?????안그래??병신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