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S미디어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무한도전’ 2월2일 시청률은 전국 기준 27.5%로 지난주의 27%에 비해 0.5%포인트 상승했다. SBS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은 6.7%로 지난 주 7%에 비해 오히려 떨어져 코가 석자나 빠졌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이 하하의 어머니인 '융드옥정'에게 새해 인사차 하하의 집을 방문하는 장면을 방송했다.
'융드옥정'이라는 별명까지 갖고 있는 하하의 어머니 김옥정 여사는 이미 여러차례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도 낯 설지 않은 인물이다.
김여사는 "밖에 나가면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귀찮아서 밤에 어두워지면 나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여사는 "앞으로 노사연 같은 방송인이 꿈"이라며 의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녀는 자신의 몸값을 스스로 2억원으로 책정하며 화장품.보험광고 모델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세배를 받고 박명수에게 세뱃돈을 쥐어 줬다.2월11일 군입대를 앞둔 아들 하하에게는 군인 월급 절약해 맛있는 것 사달라고 주문했다.
'엄마가 뿔났다'는 첫 시청률 25.3%'를 기록, 심상치 않은 출발을 했다. 김수현 작가와 김혜자의 시청률 보증수표가 진가를 톡톡히 발휘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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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이 재밌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