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살시도에 이어 엄마가 자신의 남자친구와 같이 잤다는 발언을 해 또다시 충격을 주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은 지난달 브리트니 스피어스(26)가 정신과적인 문제를 일으켜 LA 비버리 힐즈 자택에서 UCLA 종합병원으로 긴급후송된후 "엄마가 내 남자친구와 잠자리를 가졌다", "나는 적 그리스도"라는 등의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브리트니의 정신과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사가 LA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브리트니는 긴급 후송되었고, 이에 LA 경찰 관계자들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전화를 받고 현자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피플지 등 미국 언론들은 "브리트니가 자택에서 자살소동을 벌였다"고 보도했지만 브리트니의 가족은 "자살 시도를 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브리트니의 가족들은 그녀가 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으며, 최근 한 언론은 "브리트니가 지난 1월 26일부터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그녀는 연중무휴로 자신을 추적하는 파파라치들에게 피곤함을 느꼈으며 그녀의 가족과 정신과 의사의 계속된 간섭에 힘들어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과정에서 브리트니는 아버지 샘 스피어스에게 재산권을 빼앗겼다. LA 법정은 샘에게 브리트니의 재산을 관리하는 권한을 주었고 이에 브리트니는 "아무도 내 집에 오지 마라. 누가 내 가족이냐. 아빤 내 집에 오지 마라"라며 흥분된 어조로 말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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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라치들 뭐냐고 ㅡㅡ 사람하나 망쳐놓게 생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