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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군대 고참이야"...비행기 안에서 주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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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군대 고참이야"...비행기 안에서 주먹질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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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경찰서는 4일 운항중인 비행기 내에서 말다툼을 하다 서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상해 등)로 이모(56)씨와 김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3일 오후 6시40분 김해공항에 도착예정이던 타이항공 TZ 654편에서 군대 기수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해군 부사관 출신으로 기내에서 와인을 마시다 후배인 김씨가 이씨에게 "군대 기수가 중요하냐. 나이도 같은데 이제 친구처럼 지내자"고 말했다 시비가 돼 몸싸움까지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착륙 10분전에 몸싸움을 벌여 비행기 안전운항에 위협이 됐다고 판단, 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추가 적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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