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들의 끼가 예사롭지 않다.’
최근 리얼 버라이어트 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연예인 가족들의 등장이 많아졌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사람은 뭐니 뭐니 해도 2일 ‘무한도전’에 출연한 하하 어머니 ‘융드 옥정’의 김옥정 여사다.
이미 지난해 12월 방송된 '무한도전-달력 특집' 편에 출연해 "대박나세요”라고 특유의 억양을 선보여, 이후 유재석을 통해서 여러 차례 재연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옥정씨는 최근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고 “열심히 할 각오가 돼 있다.”고 전하는 등 방송 활동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3일에는 KBS '해피선데이- 하이파이브' 여걸들의 어머니들이 활약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조혜련 현영 박경림 채연 이정민 아나운서의 어머니들이 노래 실력을 뽐냈다.
특히 채연의 어머니는 딸과 함께 '둘이서'를 듀엣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영 어머니 박종순 여사는 현영-김종민의 열애에 대해 "우리 딸이 너무 유명해서 그런가보다"라며 재치있는 답변에 이어 “이상하게도 우리 딸 사진도 찍어서 신문에 막 내주더라.”며 “내가 알기론 한번 만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각 프로그램 게시판에 '김옥정여사 최고다' '식상한 연예인보다 신선했다' '피는 못 속인다. 자식보다 넘치는 끼' 등으로 대체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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