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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결혼이민女 맹견에 물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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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결혼이민女 맹견에 물려 사망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04 19:2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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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장에서 탈출한 맹견들이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결혼이민해 살던 20대 여성을 물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4시20분께 경남 함양군 마천면 A(36) 씨의 개사육장에서 사육중인 도사견 8마리가 탈출해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결혼이민온 A 씨의 아내(21)를 물어 신음중인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 119구급대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와 경찰 등 20여명은 심한 상처를 입은 A 씨 아내를 병원으로 긴급이송한 뒤 추가피해를 막기 위해 민간엽사를 동원해 탈출한 도사견 7마리를 사살했으나 1마리는 놓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달아난 도사견을 쫓는 한편 A 씨 등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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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2008-02-05 00:25:39
개관리
개주인은 개 관리를 잘해야죠

할머니집이마천 2008-02-07 21:44:59
저 여자.. ㅠㅠ- 진짜 불쌍해요..
아기 5개월됬는데. .ㅠㅠ- 아기까지 다 죽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