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운전석에 타고 있던 이씨가 그 자리서 숨졌고, 불이 가게내부로 옮겨 붙으면서 내부 138㎡와 집기류 등을 태워 모두 1천800만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다.
이 씨의 여동생은 경찰에서 "오빠가 10여일 전부터 '왜 생활비를 주지 않느냐'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왔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씨 여동생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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