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5시30분께 경남 함양군 함양읍 한 주택에서 A(40)씨가 안방에서 잠을 자던 자신의 딸(생후 7개월)을 던져 숨지게 한 뒤 사체를 훼손, 거실에 방치했다가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가족들은 경찰에서 "거실 테이블 위에 딸의 훼손된 사체가 놓여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었다는 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살해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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