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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 vs '불쾌'…신해철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 인수위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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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 vs '불쾌'…신해철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 인수위 맹비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05 10:07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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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

가수 신해철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영어교육 정책에 대해 고강도 비난발언이 연일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신해철은 지난달 30일 자신이 진행하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 '고스트 스테이션'에서 인수위의 '영어 몰입교육' 정책 등에 대해 성토하며 "먼저 국방장관, 내무장관, 대통령이 모여서 영어로 국무회의를 한 다음에 전국민이 영어를 하도록 얘기하라"며 "국회에서도 영어로 토론해서 표결에 부치라. 국회의원 중에 영어 한마디 못하는 사람이 수두룩한데…"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던가, 호주 캐나다와 함께 영연방으로 들어가던가"라며 "자진해서 식민지가 되라. 그러면 전 국민이 영어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신해철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통쾌하다"며 신해철을 적극 지지하는 쪽과 일부 네티즌은 "인수위 정책을 지나치게 폄훼한 개인적인 주장에 불과하다"고 비난하는 등 이견이 비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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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2008-02-05 10:35:00
멋있습니다!
신해철님 전국 고등학생의 의견을 대변해주시는군요~!~!

최씨 2008-02-05 11:42:46
영어로 똑똑함을 판단하는 울나라~ 죠은나라~???
언제적부터 우리나라에 외국넘들이와서 우리에게 와서 영어로 말걸면, 모른척하는 우리를 완죤 한심하다는듯이 쳐다보더군...참내~우리나라에 왔으면, 지들이 우리말을 해야지 이게 몬꼴인지...

고삘 2008-02-21 14:18:21
아놔 마왕 짱이다 ㅋㅋ
영어로 수업 하면 우리도 힘들지만 선생들이 더 힘들다
만약에 선생들이 수업을하면서 버벅대면 학생들이 그걸 선생이라 받아들이고 존경할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