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뉴스 사이트인 '피아'는 4일 "할리우드의 드림웍스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최를 겨냥해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의 OST에 비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6월에 개봉되는 '쿵푸 팬더'는 저우싱츠(주성치)의 '쿵푸 허슬'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팬더 포가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평화로운 골짜기를 구하기 위해 쿵푸 마스터가 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킹콩'에 출연한 잭 블랙, 청룽(성룡), 더스틴 호프만, 앤젤리나 졸리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하는 대작이다.
비는 약 4개월 전에 드림웍스 측으로부터 주제가 제작 참여에 대한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지난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워쇼스키 형제 감독의 '스피드 레이서'를 촬영했다. 이번이 그 이후 두번째 할리우드 프로젝트가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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