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이온파트너스(대표 이인호)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현을 폭력행위 등 사문서 위조와 기업경영권 탈취 혐의로 1월 28일 수원지방법원에 고소했다”고 발표했다.
(주)쎄라텍의 대주주 자이온파트너스는 (주)시큐리티 코리아로부터 2007년 9월27일 경영권 및 1대주주 주식 약 40%를 매수하는 매매 계약을 했다.
자이온파트너스 측은 “피고소인들이 경영권 탈취 목적으로 매매 계약서를 위반해, 김정현 등과 공모해 2008년 1월 22일 사문서 위조 등을 통한 불법적인 이사회 결의 후 쎄라텍의 경영권을 탈취했다”며 “주모자인 이모씨의 사주로 수십명의 용역업체 요원들을 동원해 회사임원들을 내쫒고 회사를 강제 점거 까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김정현은 현재 연락이 두절 된 상태이며, 자이온파트너스는 지난 1월31일 대표직 해임과 관련해 이사회 결의안에 대해 이사회결의 무효확인 소송 등 수건의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정현 측은 “쎄라텍에 사외이사로 등재만 돼 있을 뿐이다.사외이사로 등재돼 있는 관계로 소장에 이름이 포함됐지만 김정현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정현은 현재 KBS 주말연속극 ‘엄마는 뿔났다’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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