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대희가 이른바 ‘무대 인분’ 사건에 대해 실토를 했다. 

‘무대 인분’사건이란 동료 개그맨 김준호가 폭로한 '사건'이다. 최근 한 방송을 통해 ‘큰 일’이 급했던 김대희가 개그콘서트녹화 도중 무대위에서 입고 있던 바지에 과감히 '실례'했다고 폭로했다.  

김대희는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 3’ 녹화에서  “김준호가 개콘 공연도중 무대 위에서 큰일을 봤다고 폭로해 곤욕스러웠다.당시 덩어리가 아니라 국물이 좀 나왔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말이 해명이지  김준호의 폭로를 스스로 인정해 버렸다. 

김대희는  “그 덩어리들은 진행 요원들이 말대로 밀어 치웠다”고 실토했다.

해당 방송분은 오는 7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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