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사진 유출의 가장 큰 피해자인 '장백지'가 최근 이혼설까지 불거져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지난 5일홍콩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정봉의 어머니인 디보라가 이혼설을 일축하고 나섰다.
장백지의 시어머니인 디보라(狄波拉)는 "언론에서 내가 아들(사정봉)과 며느리(장백지)의 이혼을 부추겼다고 하는데 어디서 듣고 본 것이냐?"며 "시간이 흐르면 다른 보도와 기사들이 떠돌 것이고 그때 가면 사람들이 이 일을 잊어버릴 것이다. 우리는 일부러 이런 기사를 보려고도 피하려고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은 이미 결혼한 사람이고 자기 인생을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질 것이다. 이런 풍랑도 이겨낼 줄 알아야 진정한 부부가 아니냐"고 반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4일 저녁 줄곧 침묵을 지켜왔던 진관희가 처음으로 TV 방송을 통해 사전 녹화한 동영상으로 피해를 준 여러 여배우에게 사죄했다. 더불어 시청자들이 유포되고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삭제해 달라고 간절히 요청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홍기 전번이요 0117852361이홍기 전번이요 0117852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