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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헨 참사' 50주년 기념 행사서 뜻깊은 골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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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헨 참사' 50주년 기념 행사서 뜻깊은 골 노린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0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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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뮌헨 참사’ 50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뮌헨 참사’는 1958년 2월 6일 유고슬라비아 원정을 마치고 전세기로 돌아오던 맨유 선수단이 중간 경유지였던 독일 뮌헨에서 전세기가 추락해 선수 8명과 구단 직원, 기자들을 포함해 23명이 목숨을 잃는 대형 사고였다.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에서  4-0으로 완파에 큰 공을 세운 박지성-설기현-이영표 프리미어리거 3인방은 숨가쁜 리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7일 영국으로 동반 출국했다.

특히  박지성은 곧바로 오는 10일 오후 10시반(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맨체스터시티와 ‘더비 매치’를 준비해야 해 부담이 적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더비 매치’ 일자에 맞춰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경기 현장에서 추모식 행사를 열 계획이다.

오랜 부상을 딛고 성공적인 부활에 나선 박지성은 최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며칠전 대표팀에서 보여준 활약상에 힘입어 10일 경기에 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2월 6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 스타디움에서는 ‘뮌헨 참사’에서 살아남은 ‘영국 축구의 전설적인 영웅’ 보비 찰튼을 비롯해 축구계 주요 인사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참사로 목숨을 잃은 이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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