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는 섹시해요(Harvard's hot)!"
외신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의 유명인사 패리스 힐튼의 이 말을 듣기 위해 하버드대 학생 200여 명이 1시간 이상을 추위와 빗속에 떨었다.
힐튼은 6일 하버드대의 유머잡지 하버드 램푼이 주는 올해의 여성상인 '헤이스티스트 푸딩(Hastiest Pudding)상'을 받기 위해 예정보다 1시간 늦게 하버드대를 찾아 시상대 위에서 이같이 외쳤다.
힐튼은 수상 소감으로 "올해의 여성상을 받으러 여기 하버드 램푼의 무대에 서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여러분은 대단히 섹시하고 하버드도 섹시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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