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박수홍, 홍경민이 설날특집으로 방영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걸죽한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KBS 개그맨 공채 동기인 유재석과 박수홍은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티격태격하면서 뭔가 심상찮은 조짐이 있을것이라는 것을 사전에 암시한 것.

방송국에서 만난 박수홍이 유재석에게 목덜미를 맞는 ‘기습’을 당했다고 털어놓으면서 유재석은 “목이 너무 밉상이어서 때렸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차태현은 새벽에 깬 아이가 1시간을 울어서 홧김에 아기의 엉덩이를 때렸다고 말했다.

그런데 27개월된 아기는 울음을 거치기는 커녕 더 크게 울어 아빠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