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해 연구개발비가 6164억 원으로 가장 많다. 다만 전년 대비해서는 소폭 감소했다.
크래프톤은 6123억 원으로 44.1%나 증가했다. 증가 폭이 가장 크다. 6000억 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쓴 곳은 두 곳뿐이다.

크래프톤은 AI를 신사업으로 낙점하고 새로운 BM 발굴에 나서는 만큼 해당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엔씨(대표 김택진·박병무)가 3000억 원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했다. NHN(대표 정우진)과 카카오게임즈는 1600억 원가량으로 뒤이었다.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는 436억 원으로 연구개발비가 가장 작다.

2024년부터 구조조정 등 강도 높은 쇄신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여파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34.6%로 가장 높다. 연구개발 비용은 감소했지만 매출 감소로 매출 대비 비중은 7.7%포인트 높아졌다.
카카오게임즈의 지난해 매출은 46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이어 엔씨와 넷마블이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20% 이상이다. 더블유게임즈는 매출 대비 비중 역시 6.1%로 가장 낮다.
이 외 NHN,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도 매출 대비 비중이 한자릿 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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