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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 보험사 원리금 보장형 퇴직연금 수익률, 교보생명·IBK연금보험·삼성생명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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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 보험사 원리금 보장형 퇴직연금 수익률, 교보생명·IBK연금보험·삼성생명 '우수'
  • 서현진 기자 shj7890@csnews.co.kr
  • 승인 2026.04.20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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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보험사 퇴직연금의 예금성 원리금 보장 수익률은 확정급여(DB)형에서는 교보생명, 확정기여(DC)형에서는 IBK연금보험,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삼성생명의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리금 비보장형 수익률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증시 호황과 국채금리 인상 등에 힘입어 포트폴리오에 따라 최대 60% 이상 달성한 보험사도 있었다. 

예금성 원리금 보장상품은 주로 예금과 이율보증형보험(GIC), 주가연계채권(ELB) 등을 담고 있고 원리금 비보장상품은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적격 TDF 등을 담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적립금 1000억 원 이상 보험사 16곳 중에서 예금성 원리금 보장 기준 1년 만기 퇴직연금 수익률이 가장 높은 보험사는 적립금이 가장 많은 DB형에서는 교보생명이 3.92%로 가장 높았다. 

특히 교보생명은 DC형과 IRP에서도 수익률 순위 6위를 기록하며 보험사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당사는 오랜 시간 퇴직연금을 운용해온 사업자로 중장기적인 수익률 관리에 초점을 맞춰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추구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고객관리방식·고객 맞춤형 컨설팅·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자산배분과 리밸런싱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익률이 가장 낮은 곳은 한화손해보험으로 2.35%에 그쳤다.

원리금 비보장 DB형 수익률은 IBK연금보험이 가장 높았다. IBK연금보험의 비보장 DB형 수익률은 64.93%로 전체 유형과 비교해도 최고 수익률이다. 가장 낮은 곳은 -4.97%를 기록한 삼성화재였다.
 


DC형 퇴직연금 수익률에서는 원리금 보장 기준 IBK연금보험이 3.66%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특히 IBK연금보험은 DB형 원리금보장 상품도 3.70%로 3위, IRP에서는 3.57%를 기록해 2위를 기록하며 모든 상품군에서 높은 수익률을 유지했다. 

원리금 보장형 기준 DC형 퇴직연금 수익률이 가장 낮은 곳은 DB손해보험이다. DB손해보험의 수익률은 2.8%에 그치며 1위인 IBK연금보험과 0.86%포인트 차이가 났다.

원리금 비보장형에서는 신한라이프의 수익률이 무려 60.08%로 가장 높았고 푸본현대생명(37.14%)과 IBK연금보험(32.15%)도 연 30%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IRP 퇴직연금 중에선 원리금보장형 기준 삼성생명이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의 수익률은 4.19%로 전체 유형 중 유일하게 4% 이상 달성했다. 

삼성생명 역시 전 부문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DC형 원리금 보장 기준 수익률도 3.55%를 기록하며 두 번째로 높았고 DB형에서는 3.51%를 기록해 6위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DC·IRP는 가입자가 직접 선택하고 운용하는 만큼 장기 관점의 자산배분과 리스크 관리가 은퇴 자산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성향과 은퇴 목표에 적합한 맞춤형 운용 지원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은퇴자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반면 롯데손해보험은 IRP 원리금 보장형 수익률이 2.37%를 기록하며 가장 낮았다.

원리금 비보장형 기준에서는 IBK연금보험이 33.6%로 가장 높았고 DB손해보험이 33.14%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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