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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올해 ROE 8% 달성 기대... 비은행 계열사 효율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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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올해 ROE 8% 달성 기대... 비은행 계열사 효율성 강화"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6.07.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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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지주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 후 소각과 함께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에도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iM뱅크의 자산 확대와 더불어 iM증권, iM라이프 등 비은행 계열사의 효율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천병규 iM금융지주 CFO는 27일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ROE 전망치에 대해 "올해는 8% 수준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은행 계열사의 효율성 강화, 은행의 효율적인 자산 증대 등이 맞물리면 내년까지는 9%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M금융지주는 지난 2024년 기업가치 제고 1단계 목표로 2027년까지 △ROE 9% △보통주자본비율(CET1) 12.3% △주주환원율 40% 등을 제시했다.

이 중 CET1 비율은 12.27%로 전년 말 대비 0.16% 포인트 상승하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 1차 목표에 근접했다. 견조한 자산 성장 속에 위험가중치를 고려한 효율적 자본 안배로 상반기 CET1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iM금융지주는 이날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을 결의했다. 이행 완료 시에는 누적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가 13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iM금융지주는 내년까지 총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 중이다.

천 CFO는 "연도 말까지 자본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1차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배 수준에 머물러 있고 비과세 배당 시 같은 배당금 수준을 유지하더라도 약 18%의 배당금 증가 효과가 발생하는 만큼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ROE다. 지난해 말 iM금융지주 ROE는 약 7.3%로 목표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도 그룹 당기순이익이 연결기준 29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해 ROE 상승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iM뱅크, iM캐피탈의 자산성장과 순이자마진(NIM) 관리로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 개선됐고 자본시장 활성화에 따라 증권 관련 수수료 이익도 개선됐으나 통상임금 등 일회성 인건비 요인과 교육세 요율 변경 등으로 판관비가 13% 증가했다는 것이 iM금융 측의 설명이다.

iM금융지주는 그룹 ROE 개선을 위해 먼저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자산 증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iM뱅크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24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신수환 iM뱅크 CFO는 "올해 총 대출 성장 목표가 3조7000억 원으로 상반기에 2조4000억 원 성장이 이뤄졌으며 3분기에 연간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출 성장 대비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는 굉장히 잘 이뤄져 있으며 RWA를 고려하며 적정한 대출 성장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iM증권, iM라이프 등 비금융 게열사의 수익성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iM라이프 순이익은 182억 원으로 31.9% 증가한 반면 iM증권은 14.5% 감소한 449억 원에 그쳤다.

김주욱 iM증권 CFO는 "아직 대형사에 비해 리테일 점유율이 높지 않아 시장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익을 그대로 우리 수익으로 이어가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대구·영남 지역 오프라인 리테일 수익을 확대하는 한편 디지털 부문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고 해외주식 수수료도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천 CFO는 iM라이프 성장 계획에 대해 "현재는 자본 적정성 규제에 대응해 단기적인 이익 증가보다는 기본 자본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며 "계약서비스마진(CSM)이 연간 1500억 원 규모로 증가하고 있어자본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게 되면 1~2년 후 상당히 큰 폭의 이익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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