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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주당 4400원 306억 원 규모 첫 중간배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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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주당 4400원 306억 원 규모 첫 중간배당 실시
  • 이승규 기자 gyurock99@csnews.co.kr
  • 승인 2026.08.10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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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박현철·기타무라 요시노리)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간배당은 지난 7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결정됐으며 규모는 총 306억 원이다. 

주당 배당금은 4400원이며 오는 9월 2일 한국과 미국 주주에게 동시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중간배당은 2000년 설립 이후 처음 시행하는 현금 배당이다. 직전 사업연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배당 가능 재원과 재무 안정성 등을 고려해 배당 규모를 정했다는 것이 그라비티의 설명이다. 
 

▲그라비티 본사 전경./사진=그라비티
▲그라비티 본사 전경./사진=그라비티

앞서 그라비티는 성장 투자, 전략적 투자, 유동성 확보, 주주환원으로 구성한 자본 배분 전략을 구축했다. 그라비티의 자본 배분 전략은 글로벌 마케팅 확대 및 신작 개발을 통한 성장 투자, 게임 콘텐츠 플랫폼 및 아웃소싱 사업과 같은 수익 기반 다각화를 통한 전략적 투자,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비한 재무적 유연성 확보, 배당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로 구성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중간배당 결정은 자본 배분 전략에 기반한 주주환원의 첫 실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중간배당을 계기로 주주 친화적인 IR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국내외 투자자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이번 중간배당 결정은 주주환원 계획을 실행으로 옮기는 첫 단추라고 볼 수 있다. 전략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종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라비티는 올해 상반기 매출 3238억 원, 영업이익 58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6% 늘었다.

주식예탹증서(ADR) 형태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그라비티는 지난 7일 기준 종가가 68.12달러로 전일 대비 11.43% 올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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